식욕억제제 부작용, 종류, 비대면 처방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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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의하면 체중 감량이 목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식욕억제제를 포함한 비만 약을 오남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이어트 약으로 일컫는 식욕억제제 부작용 및 종류, 식욕억제제 처방 받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욕억제제란?

식욕억제제는 뇌에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일으키는 살빼는 약으로 ‘비만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식욕억제제를 섭취함으로써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뇌가 밥을 먹지 않아도 마치 밥을 먹은 것처럼 착각을 일으켜 음식물 섭취를 덜 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약 복용시 올바른 용량과 용법을 준수한 경우라면 상관 없지만, 지나치게 약에만 의존을 하게 되는 식욕억제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욕억제제 종류로는 펜터민, 펜디세미정, 세티정, 휴터민정, 휴터민 세미정, 아페린정, 세티정, 푸세틴 캡슐, 알룬정, 에스라진정, 올리다운, 쉬정, 센트라인정, 마이다정, 티오시드정, 다이센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 들 식욕억제제 중에서도 식욕억제 효과가 좋아 병원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처방되는 식욕억제제 종류 2가지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두 식욕억제제 효과는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펜터민은 주로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데 반해 펜디메트라진 계열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작용을 더 강화시키는 특성이 있어 중독성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실제로도 펜디메트라진 계열이 식욕억제제 중에 가장 부작용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에서도 펜터민은 3개월 미만, 펜디메트라진은 4주 미만으로 제한적 형태로 처방합니다.

식욕억제제를 통해 교감신경이 자극 받게 되면 식욕억제 효과 외에도 다른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욕억제제 효과가 좋을수록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마름, 환각, 불면증, 어지럼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신경과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용 기간은 최대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나치게 식욕억제제에 의존해 한 번에 여러 알을 복용하거나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행하는 경우, 장기간 복용한다면 우울증, 환각, 사지 떨림, 성격변화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식욕억제제 부작용으로 폐동맥 고혈압, 빈맥 등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기간 5Kg 정도의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식욕억제제 펜터민을 약 7일 정도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확실히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제 경우 배고픈 느낌은 들었으나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고 목이 많이 마르고 갈증이 심했습니다.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동안 평소 없던 불면증도 생겼었습니다. 깊은 잠을 못자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두통을 동반했으며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적잖은 지장이 있었습니다.

식욕억제제는 향정신성 의약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식욕억제제를 구매 위해 병원에 직접 가는 것이 꺼려지거나 병원에 내원하기 힘든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식욕억제제 사는법은 비대면 진료 어플을 이용해 처방전을 받고 가까운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해 식욕억제제 약을 수령받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비대면 진료 어플로는 굿닥, 닥터나우, 닥터벨라, 나만의닥터 앱 서비스가 있으니, 이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살을 빼기 보다는 비만으로 인해 다른 건강 상의 문제가 생겨 반드시 체중 감량을 필요로 하는 경우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억제제 복용법으로 4주 정도 복용해도 만족할 만한 체중 감량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약의 복용을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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