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장점/단점, 몸이 가벼워지는 간헐적 단식 효과

1일1식 장점/단점, 몸이 가벼워지는 간헐적 단식을 통한 건강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1일1식이란 말 그대로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체중 감량 방법이며 일종의 ‘간헐적 단식’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16:8 간헐적 단식의 경우,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지속하고 8시간 동안은 식사를 자유롭게 하는 것에 말합니다.

하지만, 1일 1식 간헐적 단식의 경우 23:1 즉, 23시간 동안은 공복의 상태를 유지하고 1시간 안에 식사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1일1식을 실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녁 시간에 식사를 하고 다음 날 저녁까지 다시 금식합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 의하면 저녁보다 아침에 식사를 하면 추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어, 제2형 당뇨병의 위험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1일1식의 장점 및 단점 그리고 간헐적단식 효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일1식 장점 (하루에 한 끼만 식사)

피부가 좋아진다

1일 1식의 장점으로 피부 상태가 좋아지게 됩니다. 하루에 한 끼만 식사와 함께 식사 밸런스를 유지하면,

위와 장이 쉬는 시간이 많아져 세포 활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세포 활동 시 필연적으로 분비되는 부산물인 독소 분비도 줄어듭니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피부 트러블이 개선되고 몸의 면역 기능까지 향상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한 끼 식사가 정크푸드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거나, 한 쪽으로 치우친 식생활로는 좋아질 수 없으므로 되도록 피하도록 합시다.

집중력이 향상된다

일일 일식을 하게 되면 적당한 공복상태가 지속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에 집중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식후에는 혈액이 소화기관에 집중됨으로써 뇌로의 혈류가 적어지기 때문에 졸음이 오기 쉽습니다.

특히 점심 식사 후에는 졸리고 작업 효율이 떨어지기 쉬운 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낮에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경우 하루 한 끼를 밤에 섭취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몸이 가벼워진다

다음 1일1식 장점으로 무엇보다 신체가 가벼워집니다. 체지방과 감소의 효과 뿐만 아니라, 여분의 부종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평소 과식을 자주하는 사람은 몸 속 염분도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상적으로 음식에 염분끼가 많으면 몸은 수분을 저축하고 부종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인 경우 남성보다 부종이 생기기 쉽고, 저녁에 다리에 무거움을 느끼거나 쥐가 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식사를 한 끼로 줄이게 되면 체내 염분량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종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음식이 맛있다

음식을 하루에 세 번 섭취했을 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배고픈 상태에서 식사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배고픔은 최고의 조미료’라는 말도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 식사량을 줄임으로써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음식도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간헐적단식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식비 절감의 효과

또 다른 1일1식 장점으로는 식비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끼 식사만 할 수 있다고 해서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마구 먹게 되는 것은 위험합니다.

즉, 1일 1식이 1일 1폭식으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예컨대 피자나 파스타, 탄산 음료를 한 끼로 섭취하게 되면 엄청난 기세로 혈당치와 혈중 지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류량도 늘어나 심장이나 혈관, 심지어 대사에 관여하는 간에도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돼 결국에 생활 습관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1일1식 단점과 직면할 수 있는 문제

혈당치가 불안정해진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혈당치가 안정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덮밥이나 밀가루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몸에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혈당치가 안정되지 않으면 당대사가 불안정해져 당뇨병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일일일식을 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줄이고, 반대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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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는 극단적 형태의 단식은 혈액의 상태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혈당치, 혈중 지질, 요산수치 등 혈액 상태가 극도로 나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일일일식을 한다면 반드시 균형을 유지하여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 능력과 근육량이 떨어진다.

하루에 한 끼 식사 간헐적 단식의 가장 큰 부작용은 대사 능력 저하와 근육량 손실입니다.

근육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저하되고, 기초대사량이 저하되면 아무리 음식을 적게 먹어도 더는 체중이 줄어들지 않게 됩니다. 1일 1식 식단 조절만으로는 요요가 불가피한 셈입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나이가 젊은 경우에 무리한 1일 1식은 몸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1일1식은 일찌감치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하루 종일 굶는 방법을 택합니다. 아침에는 상대적으로 허기짐이 덜하고 오후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녁에 먹는 한끼 식사가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 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존재하므로 많은 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다면 지속해도 상관없지만, 무리해서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1일1식 등의 간헐적 단식도 좋지만, 이보다 더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양보다 질’입니다.

양을 대폭 줄이는 극단적인 1일 1식 간헐적단식이 지속되면 영양 불균형을 블러오게 되고 영양실조로 인한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코미디언 이경애씨가 KBS1 아침마당에 출현해 1일 1식 부작용으로 인해 1일 5식으로 바꾸게 된 사연을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 이경애 “1일 1식으로 인해 눈이 안보여.. 지금은 1일 5식”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기 위한 음식을 선택하고 적당한 신체적으로 활동을 실천한다면 고혈압,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폐색성 질환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1일1식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