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생강 효능 및 먹는법 (고르는법)

동의보감 속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워 오장에서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리고 토하는 것을 멎게 한다, 풍한사와 습기를 없애고 딸꾹질하며 기운이 치미는 것과 숨이 차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생강 효능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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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효능

체온이 1℃가 떨어지면 대사 능력이 12%, 면역력은 30% 저하돼 면역력은 물론 몸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체온을 보존하는 능력인 항상성 유지는 면역체계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생강 효능을 높이는 진저롤, 쇼가올 등의 핵심 성분은 체내의 혈액 확동을 촉진함으로 써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해 체온을 높여줍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한 잔의 생강차 효능은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 효능으로 천식이 있거나 기관지염 등의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항염증 식재료입니다.

잦은 잔 기침이나 칼칼함 등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갑갑한 목의 확장을 돕고 목에 발생하는 염증에 대해 항염 효능이 뛰어난 생강차를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함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추운 계절이나 봄철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정체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토 증상, 메스꺼움, 울렁임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며 멀미 약보다 2배 가량 높은 멀미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고 답답하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 위장에 자주 탈이 나서 구토를 할 때 생강차나 생강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생강에는 의외로 식이섬유가 함량이 높은 음식입니다. 생강 속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장내 정체된 변을 부르게 하고 노폐물, 미생물에 대한 살균 효과도 뛰어납니다.

만성 변비로 고생하신다면 변의 배출을 돕고 장 내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생강 효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생강은 전체적으로 굴곡이 적고 매끄러우며 상처가 없어야 합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껍질은 얇으면서 황토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고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은 생강입니다.

반면에 색이 탁하고 줄기가 가늘면서 어린 뿌리가 있는 것은 영양이 낮은 것으로 좋은 생강이 아닙니다.

생강을 채나 편으로 썰어 준다면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다양한 음식에 요리할 때나 섭취 시 찌꺼기가 남는 단점이 있기에 믹서기에 갈아서 청 만드는 법을 설명합니다.

몸살기가 있을 때 생강청 100ml에 꿀을 2T 스푼 정도 섞어서 따뜻하게 하루 3~4번 정도 드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재는 보통 보리차처럼 끓여 물 대신 먹는 방법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외부에 외출 후 집으로 돌와와서 생강차를 마시면 따뜻한 기온이 온몸으로 전해질 수 있습니다.

말린 생강을 꿇이는 법은 흐르는 물에 건재를 한번 가볍게 씻어준 후, 물 2리터와 건재 종이컵으로 1/2 컵을 넣은 후 약 30분 정도 끓입니다. 드실 땐 꿀을 소량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가루를 넣은 후 꿀을 소량 넣어서 따뜻한 차로 마시는 법 이외에도 알싸한 맛과 향으로 여러 음식에 첨가해 드실 수 있습니다.

육류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고기를 삶을 때 된장 커피 청주 등을 넣을 때 가루 어른 밥 수저로 1수저 넣을 수 있고, 각종 양념장 만들 때, 생선 요리를 할 때 비린내를 없애는 향신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생강은 맵고 알싸한 맛이 강하므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 보다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