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 타워형 아파트 차이점 비교 장단점 요약

판상형 타워형 아파트 차이와 장단점 요약

주거지(아파트)를 선택하는 일에 있어서는 늘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아파트 계약을 앞두거나 선택하는 경우 생각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판상형 타워형 아파트 구조 선택입니다.

판상형 아파트 구조든 타워형 아파트이든 장점과 단점이 모두 공존하고 개개인이 느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은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내 가족의 라이프 성향을 충분히 고려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집 마련의 꿈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2가지 유형의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고려하시어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선택(판상형 타워형)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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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상형 아파트 장점

판상형 아파트는 우리나라 모든 아파트 구조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 일자형으로 가로로 길게 배열된 건축 구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초반에 시공된 대부분의 아파트가 판상형에 해당되는 보편화된 구조이기도 합니다.

판상형 아파트의 모든 동, 모든 세대가 해가 잘 드는 동일한 남향을 바라보며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 개방감이 있으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환기가 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므로 난방비 절약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도 가져다 줍니다.

과거부터 국내 아파트가 판상형 구조로 시공되어 된 이유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남향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대가 나란히 한 방향으로 보고 있어 조망권 확보가 불리하고 층수가 높은 단지일수록 저층인 경우 앞동에 가려져 일조권이 취약하다는 극명한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름철에는 비교적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습한 환경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눅눅해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합니다.

또 대체로 집안이 어두워 낮에도 항시 실내등을 켠 채 생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는 만큼 아파트 외관이 단순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대지공간 활용도가 떨어져 단지 내 녹지공간 확보, 부대 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간 거리가 짧아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타워형 아파트는 초고층 아파트에서 특히 많은 유형입니다.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여러 면에서 해가 들기 때문에 일조량이 풍부한 부분은 타워형 아파트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계 구조에서도 Y자, T자, X자 등 다양한 형태를 이루어져 있어 세련되고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비대칭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어 다른 세대와 떨어져 있는데 이는 사생활 보호, 프라이버시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다양한 구조적 디자인 설계로 인해 건축비가 많이 들고 그 만큼 최초 분양가도 비싼 편입니다. 동일한 평수라 할지라도 어떤 세대는 실내 공간이 다소 답답하고 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맞바람이 불지 않아 환기가 어렵고 전 세대의 남향 배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남향이 아닌 주로 북향, 서향 등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판상형 아파트에 비해 일조량, 통풍, 환기 등에 있어 다소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축 아파트 각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이 충분히 설계되어 있기도 합니다.

로얄동, 로얄층, 특수 입지조건 등의 조건을 배제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해 봤을 때 타워형에 비해 판상형의 선호도가 더욱 높은 편입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판상형 아파트 가격이 타워형 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어 투자가치 면에서도 우위에 있습니다.

판상형 타워형 아파트 장단점에 대해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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