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효능 및 하루 권장 섭취량

Contents 보이기

볶아 먹거나 구웠을 때 고소한 맛과 향이 일품인 아몬드는 여러 종류의 견과류 중에서 우리에 가장 친숙한 견과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몬드 효능과 하루 섭취량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몬드는 시리아, 인도, 이스라엘, 터키 등 중동의 여러 국가가 원산지인 쌍떡잎 식물입니다. 아몬드의 주요 생산국은 미국을 비롯해 인도, 스페인, 중국, 시리아 등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 아몬드 소비량의 99%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생산된 작물로써 전세계 아몬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섬유질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칼슘, 마그네슘 및 비타민 B, 특히 엽산과 비오틴(비타민 B7)을 포함한 중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몬드 하루 섭취량 알아보기

아몬드의 하루 동안에 필요한 권장 섭취량은 약 30g(23알 내외)입니다. 손에 움켜쥐었을 때 한 줌 정도의 양이며 아침과 점심식사 중간에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는 다소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 식품에 해당되지만 대부분은 단일불포화 지방으로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낮춤으로써 심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가 특히 과체중인 사람의 심장 질환 위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아몬드 놀라운 효능으로 항산화 영양성분인 비타민E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노화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E는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줄이며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저항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몬드를 섭취하면 체질량과 BMI(키에 비해 체중 측정) 지수를 낮추고 허리 둘레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몬드의 건강한 지방, 식물성 단백질 및 섬유질의 조합은 포만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아몬드의 일부 지방은 소화관에서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실제 라벨지에 표시된 것보다 약 20%가 적은 칼로리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몬드 효능으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해외 16주 동안의 연구에서 건강한 폐경기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하루 칼로리의 20%를 아몬드로 섭취하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아몬드가 아닌 음식과 동일한 비율로 섭취했습니다.

16주 후 얼굴 사진과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사용하여 주름 상태와 심각도를 평가한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이 아몬드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주름의 심각성과 너비가 현저히 감소했음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