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효능 통한 건강 효과 7가지 및 부작용

헤어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오틴 효능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민의 약 80~90%가 비오틴 섭취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비오틴(Biotin)은 비타민B7으로 알려진 수용성 비타민으로 주로 지방산이나 아미노산, 포도당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보조효소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은 비타민H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여기서 ‘H’는 독일어인 ‘Haar and Haut’의 약자로 머리카락과 피부를 의미합니다. 이는 비오틴 효능에 모발과 피부 건강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오틴은 모발의 강도와 조직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경계 및 심혈관 기능 유지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 중 하나로 모발이나 손톱, 피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샴푸나 영양제와 같은 제품으로 볼 수 있는 우리에게 친숙한 성분입니다.

비오틴 효능 7가지

탈모 개선

인간의 머리카락 대부분은 케라틴(Keratin)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체내에 케라틴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집니다.

체내에서 케라틴 단백질이 만들어지려면 반드시 어떤 보조 효소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비오틴입니다. 비오틴이 없으면 케라틴 단백질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성장에 필요한 케라틴 단백질과 효소의 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모발이 튼튼하게 자라고 성장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비오틴 효능 탈모 개선하는 효과

항생제나 여드름 치료제를 복용 중이신 분들의 경우 비오틴을 드시면 피부 수분 유지, 약물로 인한 비오틴 결핍이 원인이 되는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예방

비오틴 효능으로 공복 혈당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글루코키나아제 효소의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혈당 조절의 역할을 하는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 효과

비오틴은 뇌 신경계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신경 전달 물질의 활성화에 깊게 관여하므로 치매성 질환 등을 예방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비타민B7을 포함한 비타민B군은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성피로 회복

비오틴은 3대 영양소에 모두 관여하는데요.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될 때, 이를 연료로 적용해 주는 것이 비오틴으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때도 관여해 영양소 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체내 비오틴이 부족해지면 영양소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무기력증, 스트레스,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이유도 이런 작용 때문입니다.

손톱 건강 개선

비오틴은 손톱의 단백질인 케라틴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손톱이 갈라지거나 쉽게 깨지는 이유는 케라틴이 부족하거나 케라틴 합성을 돕는 비오틴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손톱 갈라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 개선

비오틴 효능으로 피부 발진을 예방하고 피부 염증 유발하는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하는 지방 성분을 공급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여드름, 아토피 같은 피부 염증을 개선할 수 있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오틴 부작용 및 일일 권장 섭취량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식사를 통해서 비오틴 하루 권장량이 충분히 채워지는 만큼 젊고 건강한 경우에는 비오틴 결핍이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주, 흡연, 노화, 장내 세균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들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 비오틴 생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 과다 섭취로 인한 비오틴 부작용 증상은 매우 드문 일이긴하나, 비오틴 생성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 비오틴을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