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도라지즙 효능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예로부터 도라지의 뿌리는 대표적인 한방 약재로 사용되고있는 전통있는 식물입니다. 특히 도라지의 뿌리에는 사포닌(saponin)과 이눌린(inulin)등의 유효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라지는 항염증, 해열, 진정, 항알레르기, 진통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여러가지 건강 효능이 있지만, 기침을 줄여주며 막힌 객담(가래)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훌륭한 기침약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 극찬한 도라지 효능
한국의 옛 의학서적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도라지 효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우면서 쓰고 독이 약간 있다. 도라지는 모든 약의 기운을 위로 향하도록 함으로써 우리 몸 속 기혈(氣血)을 북돋운다. 또한 폐의 기능을 높혀 숨이 찬 것과 기침을 낫게 한다. 목구멍이 아픈 것과 가슴의 답답한 증상을 낫게 하며 독충의 독을 풀어주기도 한다.
- 기침이나 가래(객담)를 제거
- 인후염 증상 완화
-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한 변비 개선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
- 혈당 조절 효과를 통한 당뇨병 예방
- 수족냉증 증상 완화
- 빈혈 증상 개선 및 예방
도라지즙 효능 알아보기 (도라지청/도라지액/도라지차)
기침 및 가래를 억제하는 효과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도라지 뿌리 부분에는 사포닌이라고 불리는 약용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는데 적당량의 사포닌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목 등의 기관지 분비액의 분비를 촉진해 가래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투를 억제해 폐의 건강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씁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편도염 및 인후염 증상을 진정시키며 전반적으로 기관지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입니다.
실제로 국내 많은 제약사에서는 도라지즙 효능의 강력한 진해 거담작용을 하는 ‘사포닌’ 성분을 추출해 약용화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과
도라지 속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건강에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전증이 생기는 현상을 막아 줍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식후 혈당지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도라지 뿌리에 다량으로 함유된 이눌린은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눌린 성분은 당의 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치의 상승을 완만하게 하므로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수종냉증 증상 완화
수족냉증이란, 신체의 모든 부위 중 손과 발의 체온이 유독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개 혈액순환 작용에 이상이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타고난 도라지즙을 꾸준히 드시면 몸의 기운 북돋아 주며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수종냉증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비 해소 및 염증성 질환 완화
도라지 뿌리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 성분은 체내 쌓여있는 노폐물과 흡착해 체외에 배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내 유익균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변비를 해소해 주며 소화 기관의 염증성 질환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혈 예방 및 개선
빈혈은 체내 헤모글로빈의 감소로 발생하는 증세입니다.
도라지에 포함된 철분 성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체내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체내 산소 공금을 원활하게 하며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