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카르니틴 효능, 과다 섭취시 부작용 증상

이번 글에서는 엘카르니틴 효능과 과다 섭취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엘카르니틴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체내에서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메티오닌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러시아 연구자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고기 근육 중의 성분으로서 추출되었기 때문에 고기를 의미하는 라틴어 carnis(카르니스)에 근거하여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엘 카르니틴은 근육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골격근을 중심으로 간-신장-심장-뇌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낳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엘카르니틴 효능 (건강 효과)

지방량 연소 효과

엘카르니틴은 지방을 연소하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 지방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엘 카르니틴 효과로 충분히 보충하게 되면 몸에 쌓여 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연소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이 붙기 어려운 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엘카르니틴 효능

하지만, 반대로 엘카르니틴이 부족해지면 연소되지 않고 남은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카르니틴을 과도하게 보충(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활습관병 예방

비만은 외모의 변화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병을 발병시킵니다. 지방이 늘어나게 되면 혈액 중에 흘러나온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이라고 하는 지질이 혈관을 가늘고 굳게 해 버리는 동맥경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액의 흐름이 악화되고 고혈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동맥경화로 비좁아진 혈관에는 혈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그 결과,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생활습관병의 발생을 초래해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생명 유지와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비만의 예방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의 대부분이 엘 카르니틴을 만드는 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카르니틴 효능으로 비만 및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초대사율 향상

비만을 막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것입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심장을 움직이거나 호흡하는 등 생명 활동을 하기 위해 최소한 필요한 에너지 양을 말합니다. 즉,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소비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무리 없이 건강하게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엘 카르니틴 충분한 보충 후, 적당한 운동을 하게 되면 효율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어나고 이는 곧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가 생겨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장 건강에 도움

엘 카르니틴 효과로 지방을 연소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식품의 소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엘카르니틴 효능을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심장에 대한 작용이 밝혀진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장의 작용이 약하거나 호흡 곤란 증세가 있는 사람이 섭취 했을 때,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연구가 밝혀지면서 각국에서 심장병의 치료 약으로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 중 심장의 근육이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때, 엘카르니틴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0년의 모스크바 올림픽을 통해 심장 이외의 근육이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있어서도 필요한 성분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엘카르니틴 보충제를 복용한 이탈리아 팀이 역대급 훌륭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자 스포츠 선수 외에도 운동을 서포트하는 성분으로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의약품으로서 취급되고 있었으나, TV나 각종 매체에서 다루어지게 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습니다.


엘카르니틴 하루 권장 섭취량

엘-카르니틴은 성인 1인당 하루에 10㎎ 정도를 체내에서 생성됩니다. 그러나 1일 섭취 기준량은 최대 1000mg로 되어 있으며, 또한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합성 능력이 쇠퇴하여 체내에서 양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이나 보충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은 약 75㎎ 정도로 규정하고 있지만, 그 양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를 먹는 습관이 적은 인도 사람들은 하루 섭취량이 30㎎ 정도인 반면, 엘 카르니틴 함량이 뛰어난 양고기를 즐겨먹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람들은 하루 300~400㎎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엘카르니틴 결핍시 증상

엘카르니틴은 지방을 연소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지방을 운반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엘카르니틴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몸의 처짐이나 호흡 곤란, 피로감 등의 부작용 증상이 발생합니다.

중년의 경우, 엘 카르니틴은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감소합니다. 체내량이 가장 많아지는 것은 20세대로 그 후 서서히 줄어들다가 60세가 되면 20세 무렵의 약 60%까지 줄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젊은 시절에 비해 식사량이 줄어들고 육류를 먹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도 섭취량이 줄어드는 요인이 됩니다.

엘카르니틴 과다 섭취시 부작용

아무리 엘카르니틴 효능이 뛰어나다지만 지나치게 섭취했을 때 부작용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보충제로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메스꺼움이나 복통,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