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치료방법, 통증 없애는 스트레칭 운동 4가지

오십견 치료방법, 어깨통증 없애는 스트레칭 운동 4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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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이되는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어깨 주위 근육 및 인대 등의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여 각종 운동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50대 전후에 쉽게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 연령에서도 흔하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사십견’, ‘삼십견’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젊은층에서도 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깨는 가동 범위가 폭 넓고 움직임도 많은 관절입니다. 하지만 그 구조는 매우 불안정합니다.

어깨를 이루는 근육, 건, 인대는 언제나 긴장된 상태로 유지돼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깨에는 조직 손상 및 퇴행성 변화와 같은 문제에 쉽게 노출돼 있으며 그로 인해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원인

퇴행성(노화)으로 인한 변화
갑상선 질환에 의한 경우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은 경우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습관
유전적 요인

오십견 어깨통증 증상

비가 내리면 더욱 통증이 있다
어깨가 뻣뻣하게 굳어 움질일 수 없다
차가운 곳에 가면 통증이 더욱 느껴진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통증이 전해진다
밤만 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

오십견이 한번 발병하면 서서히 어깨와 팔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껴서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세수하거나 머리 감을 때, 선반 위의 물건을 내릴 때, 수저나 젓가락을 들 때 등 평소 생활 속 가벼운 동작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대부분은 1~2년 사이에 저절로 회복되지만 간혹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 특징

특히 밤에 어깨 통증이 더욱 극심해지는 것은 오십견 전형적인 증상이자 특징입니다.

아픈 쪽 어깨를 아래에 두고 옆으로 누워잔다면 그로인한 영향으로 야간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잘 때는 되도록이면 반듯하게 누운 채로 취침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근력이 약하며 폐경과 같은 호르몬 수치 변화로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십견 증상과 매우 유사한 회전근개파열

어깨 관절에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이라고하는 4개의 근육이 덮고 있는데 이 중 한개 이상 파열로 인해 근육의 손상과 함께 어깨부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외상이나 노화, 무리한 회전근개 사용의 원인으로 손상되는 것을 ‘어깨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으로는 팔을 위로 올리거나 힘을 주는 동작에서 나타나는 어깨 통증으로 심해지면 움직임의 제한 및 야간 통증을 동반합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환자와 오십견 환자 양쪽 모두 어깨통증으로 인해 스스로 팔을 올리지 못합니다.

단, 타인이 도와주는 경우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팔올리기가 가능하지만, 오십견 환자의 경우 이마저도 불가능하다는 차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가 매번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통증 정도의 차이도 존재하므로 어깨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증상만으로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