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광염 증상 및 원인, 자가치료 방법

여자 방광염 증상과 원인, 효과적인 방광염자가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위 오줌소태라고도 불리는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대부분은 박테리아나 세균이 요도로 거꾸로 들어가 방광 내에서 자라면서 발생합니다. 여자가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것은 요도가 짧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 내에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자 방광염에 걸리는 원인

세균의 침입과 증식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방광염 이외에도 바이러스나 배뇨 장애, 전립선 비대, 요로 결석, 종양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질병의 원인으로 방광염이 일어나는 경우, 일반 방광염과는 전혀 다른 것도 특징입니다.

방광염은 박테리아가 방광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방광염은 방치하면 악화되고, 진행이 되면 신우신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 방광염 주요 증상으로 빈뇨가 있습니다. 빈뇨는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횟수를 말합니다. 적게는 30분에서 1시간마다 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빈뇨가 있을 경우 소변이 나오는 시점의 끝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세균이 증식하여 소변의 점막에서 염증을 일으켜 죽은 백혈구와 점막이 벗겨져 소변이 혼탁하게 됩니다.

방광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상처가 생기면, 육안으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변이 빨갛게 됩니다.

여자 방광염은 방광 내에 대장균을 비롯한 세균이 침입하고 증식하면서 발병합니다.

특히 수면 부족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등에 의해 저항력이 약해지게 되면 침입한 세균이 증식하여 방광염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이 외에도 월경 전후 등 음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에 있을 때도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그러나 방광에 세균이 들어 버렸다고 해서 무조건 방광염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건강한 상태라면 세균이 침입하더라도 몸이 가진 저항력으로 증식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방광염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광 내에 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은 방광염 자가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의 박테리아는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됩니다. 박테리아를 방광에 남기지 않으려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방광 내에서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쉬워집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과로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 시에는 항문이나 그 주위에 대장균을 비롯하여 세균이 부착되기 쉽습니다. 특히 대변을 본 후 닦을 때는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세균이 요도에 들어가기 쉬워지므로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합시다.

부부나 연인 사이 관계 후,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것만으로도 방광염의 발병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관계를 가지면 방광이 자극을 받은 상태로 세균이 요도를 통해서 방광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광염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입니다. 항생제 처방은 증상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달라지지만, 항생제 1회 복용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복용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방광염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발병 초기에 방광염 자가치료 방법을 꾸준히 하다하면 자연 치유도 가능하지만,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의에게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을 방치하고 있으면 방광 내의 균이 신장에 흘러 신우신염 등의 병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방광암이나 방광결석 등 다른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거나 놓치지 않기 위해서도 배뇨 시 통증이 있다면 여성 방광염 증상을 의심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