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기

노인 병으로 알려진 치매가 40~50대에서도 급격히 늘어나 ‘젊은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증상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일상생활을 원활히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 포괄적 의학 용어입니다. 1906년 독일의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됐습니다.

치매 종류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 등의 독성의 단백질이 축적돼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그 중 가장 대표적이며 환자 수도 전체 50% 이상으로 가장 많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그 외 뇌경색이나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 뇌혈관의 손상으로 발병하는 ‘뇌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고령자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40~50대의 젊은 사람에게도 제법 심심치 않게 발병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자가진단

  • 최근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 이상이 있다.
  • 가까운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 약속 시간과 장소를 자주 혼동한다.
  • 다른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때가 있다.
  • 중요한 물건을 엉뚱한 곳에 보관한다.
  •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 판단력 저하로 그릇된 판단을 자주한다.
  • 성격에 변화가 생겼다.
  •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증상이 있다.
  •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하다.

대표적인 치매(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으로서는 최근이나 직전에 있었던 일들을 자꾸 잊어버린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나 물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게 되는 기억 장애를 시작으로 자신이 있는 장소나 상황, 연월일, 주변 사람과의 관계성 등을 잊거나 자주 먹던 음식의 조리 방법을 잊어버린다, 옷 입는 순서를 까먹는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와 같은 치매 증상에는 개개인 성격이나 환경의 변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특징

이처럼 뇌세포가 감소하고 괴사하면서 생기는 치매는 종류에 따라 원인도 다릅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리는 알츠하이머 성 치매는 뇌의 아밀로이드β라는 특수한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가 망가지고 파괴되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이 아밀로이드β 단백질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기 쉬운 만큼 고령자에 높은 확률로 발병합니다.

40~50대의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의 상당수도 알츠하이머 치매로 가족력이 흔하며, 부모 중 한 명이 알츠하이머병 유발 유전자가 있으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도 50%나 될 만큼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뇌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경색이나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의 원인 질병으로 인해 뇌혈관이 손상되면서 발병합니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흡연 또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 효과적인 치료 방법

치매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편이지만, 약 사용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매 환자는 약을 복용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뒤따르는 만큼 주변 사람들이 올바른 복용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신경을 활성화하고 진행을 더디게 하기 위해 꾸준한 재활도 중요합니다.

​특히 재활 치료 중에서는 보는 것, 듣는 것, 맛보는 것, 만지는 것 등 오감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재활 치료에 있어서 지나친 강요는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환자 본인이 즐겁게 임할 수 있는 요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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