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 1~4기, 생존율, 자가진단 키트 활용법

병기별 대장암 증상 1기부터 4기의 상태와 생존율을 알아보고, 정확도 95%에 달하는 대장암 자가진단 키트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

대장의 기능 및 역할

「큰창자」라고 불리는 대장은 소장 끝에서부터 시작해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기관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구강-식도-위-십이지장-소장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대장으로 들어가게 되며 항문을 통해 배출됩니다. 대장의 구조를 살펴보면 총 길이는 대략 150cm로 전체 장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폭은 7.5cm로 작은 창자보다 2배 이상 굵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장은 크게 cecum(맹장), colon(결장), rectum(직장)으로 구분됩니다.

맹장-결장-직장을 통해 소화된 음식물 중 90%는 수분 형태로 흡수 및 변형되고 반고형 상태의 변으로 남게 됩니다. 대장에서 수분의 흡수가 원활하지 않는 경우 설사 또는 묽은 변(연변)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대장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됩니다.

결장암과 직장암 2가지 암을 통칭해 대장암이라 부릅니다.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세계 전체 암 발생 중 10%에 육박할 만큼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대장암 발병률 세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암연구소는 한국을 아시아 국가 중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의 모든 암 중에서는 세번째로 발병률이 높고 남성의 경우도 세번째에 해당됩니다.

대장암의 발병 원인은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식이와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의 지나친 섭취, 저섬유질 식단이 대표적입니다. 평소 활동량 및 운동량이 적고 과체중, 음주, 흡연하는 습관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인 가족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컨대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중에 대장암 환자가 1명 있는 경우는 본인이 대장암 발생할 위험성이 일반인 대비 2배 높게 증가하며 가족 중 2명의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4배로 발생률이 크게 치솟습니다.

대장의 용종은 대체로 사이즈가 작아 초기 대장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편입니다. 악성 종양이 대장의 어느 곳에 위치해 있냐에 따라 대장암 초기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종양이 커질수록 대장암 증상은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변비 또는 설사가 생기는 등 전반적인 배변 습관이 달라집니다.

악성 종양의 출혈과 점액 분비로 인해 혈변, 흑색변, 점액변 등의 대장암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 증세를 보이거나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는 상태

암세포가 장벽 내에 머물러 있고 림프절 전이는 없는 상태

암세포가 장벽 밖으로 퍼져 림프절 전이가 된 상태

간, 폐, 뼈 등의 여러 신체 부위에 전이가 된 상태

대장암으로 질행 될 확률이 높은 ‘선종성 용종’은 전체 대장암의 70%에 해당될 만큼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선종을 제거하는 용종 절제술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위험을 낮추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미국의 FDA 승인과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의 임상시험을 완료한 대장암 간이 진단 키트도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 방법도 쉽고 간단합니다.

대변을 본 후, 변기물 위에 자가진단 키트를 던져 놓기만하면 검사가 간편하게 완료됩니다.

대장암 발병에 대한 판별력이 95%나 된다고하니, 초기 대장암 주요 증상이 의심된다면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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