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체지방률 및 BMI 계산 방법

남성/여성 성인 체지방률 BMI 계산 방법, BMI 지수 계산하기

체질량 지수를 의미하는 BMI(Body Mass Index) 지수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2)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BMI 지수의 결과값에 따라 저체중 / 정상체중 / 과체중 / 비만의 4개의 단계로 구분합니다.

남성과 여성 성인의 체지방률과 상관 관계가 높고 간단하게 측정이 가능해 비만도를 진단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측정 도구입니다.

비만의 진행 상태 뿐만 아니라 동반될 수 있는 질병의 위험도까지도 측정하고 예측이 가능한 유용한 수치입니다.

※ BMI 계산법(신체질량지수) = 체중(kg) / 신장(㎡)

예컨대 신장이 182㎝이면서 몸무게가 85kg일 경우 BMI의 지수는 25.66으로 비만에 해당됩니다.
(BMI 계산식 : 85 / (1.82×1.82) = 25.66)

BMI 계산법


BMI 지수로 비만도 판단 기준

  • 저체중 : 18.5 이하
  • 정상범위 : 18.5~22.9
  • 과체중 : 23.0~24.9
  • 비만 : 25 이상

체지방률이란,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 몸무게(체중)와는 엄연히 다른 것으로 A와 B의 몸무게가 동일하더라도 근육이 많거나 뼈대가 굵을수록 체지방률이 낮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에너지로 소비되며 남은 영양분은 체내 축적됩니다. 축적된 영양분이 바로 지방인 것입니다.

체지방률 계산 측정

1) 남자 체지방률

  • 4% 이하 : 대회를 준비하는 전문 보디빌더들에 해당하는 수치로 근육 간의 분리가 확연하며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 7% 이하 : 피트니스 선수나 모델들이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인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수준의 몸입니다.
  • 14% 이하 : 일반인들 중 흔히 몸 좋은 남자라고 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 20% 이하 : 뚱뚱하다고 할 순 없지만 뱃살이 어느정도 나온 경우로 자칫하면 살이 찌기 쉬운 몸입니다.
  • 25% 이하 : 몸이 무겁고 통통해 보이는 몸매로 운동을 시작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30% 이상 : 뚱뚱해 보이는 걸 넘어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체지방률 수치입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이 시급합니다.

2) 여자 체지방률

  • 11% 이하 : 여성 보디빌더들의 체지방률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 15% 이하 : 여자 피트니스 모델들의 유지하는 체지방률로 건강미가 넘치는 몸입니다.
  • 19% 이하 : 연예인과 모델들이 유지하는 마른 느낌이 드는 몸매에 해당됩니다.
  • 24% 이하 : 일반인들이 목표로 삼을 법한 수치로 실제로 봤을 때 예뻐보이는 몸매입니다. 적당한 식이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 30% 이하 : 통통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몸매로 운동이 필요합니다.
  • 35% 이상 : 뚱뚱해 보이는 몸매로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체지방률에 해당되며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시급합니다.

통상적으로 체지방률 계산시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몸무게(체중)도 많이 나가는 경향이 다분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체지방량과 체중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몸무게(체중)은 많이 나가더라도 근육량이 많다면 체지방률은 정상 수준이므로 사실상 비만으로 보지 않습니다.

남성 체지방률 계산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근육량이 적다면 체중이 정상 범위라도 체지방률 계산에서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바로 ‘마른 비만’이라고 표현하는데 팔다리에는 근력이 부족해 가늘고 복부에 지방량이 집중된 일명 ‘올챙이 체형’인 사람을 두고 말합니다.

마른 비만은 주로 운동량이 부족하고 고열량 저단백 위주의 식사를 자주하는 사람들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식사가 불규칙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반복해 요요현상을 겪은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처럼 마른 비만의 몸은 체지방이 많은 상태를 뜻하며 피하 지방량은 적고 근육량도 적어 외형상으로는 날씬해 보일 순 있지만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마른비만인 사람들은 이상지혈증(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높은 위험 인자이므로 건강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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