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십이간지 순서 및 한자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십이지신(十二支神)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땅을 지키는 열두신장으로 ‘십이신장(十二神將)’ 이나 ‘십이신왕(十二神王)’이라고도 불립니다.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 등의 12마리의 동물을 상징하는데 이 들은 얼굴은 동물 몸은 사람의 형체를 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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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유래

먼 옛날 옥황상제가 동물들의 순서와 우열을 가리기 위해 달리기 시합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모든 동물들은 일찍이 잠이 들었는데 모두다 잠든 사이에 살며시 일어나는 그림자가 있었으니, 바로 소였답니다.

덩치는 큰 소는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난 끈기라면 자신있지만, 다른 동물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출발한다면 틀림없이 지고 말꺼야.”

소는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모두가 잠든 한밤 중에 길을 떠났답니다.

밤새 죽을 힘을 다해 걷고 또 걸었고 어느덧 결승선을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났는지 쥐가 소를 빠르게 지나쳐 쏜살같이 뛰어갔고 결국엔 소를 제치고 일등을 차지했습니다.

약삭 빠름의 대명사 쥐는 소가 미리 출발하고 빨리 도착할 것을 진작에 간파해 소의 등에 올라타 있다가 결승점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뛰어 내려와 결승점을 먼저 1등으로 통과하게 된 것입니다.

그 밖에 원숭이와 개는 달리기 경주하는 동안 계속 다투었고 닭이 이 둘을 중재하면서 원숭이, 닭, 개의 순서로 도착했다고 합니다.

가장 마지막 1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동물은 돼지가 되면서 자축인묘진사오미신 동물들의 순서가 최종적으로 정해졌습니다.

태어난 년에 따라 붙게 되는 띠를 십이지신이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12가지 동물을 상징하는 십이지와 십간을 조합하고 시와 일, 달, 해에 이름을 붙여 인간과 우주의 조화, 만물의 흐름을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십이간지가 나오는 최초의 기록은 중국 후한시대 “왕충“이 쓴 논형이라는 책으로 하루를 12간격으로 나누었고 위 이야기를 토대로 한 시간대별 동물의 특성에 맞게 배치를 하다보니 십이간지 순서가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훗날 십이간지는 중국에서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의 해시계에도 십이간지와 순서가 사용되어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十二干支 (십이간지) 동물 순서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뜻과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해마다 연말과 연초가 될 때면 궁금해하게 되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십이간지 순서」 뜻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