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요양병원 차이와 비용 및 본인부담금을 비교 해보고 가장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선 어떤 것들을 확인해보고 고려해봐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실 시설, 본인의 노후 주거지가 될 수 있는 요양병원, 요양원의 특징과 비용 등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해 보고 어떠한 곳을 선택하면 되는지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르신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 같은 기관에서 노후를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핏 보기에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정부 지원금 이용 대상자 보증금이나 이용료 등의 차이가 발생하므로 건강 상태나 비용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과 달리 예년에는 양로원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했었지만,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생기면서 전국의 수 많은 양로원들이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통한 지원금을 받고자 양로원에서 요양원으로 일제히 변경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상당수의 양로원이 운영 중에 있으며 보건복지부 공인 국공립 양로원이나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곳들이 아직 전국적으로 많습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차이 비교 해보기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에 의해 만들어진 의료기관입니다. 반면에 요양원은 노인복지법과 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서 개설된 복지시설이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크게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위해선 입원을 하기 위해선 담당 의사의 소견서 혹은 진료 의뢰서가 필요합니다.
사실 입원의 기준이 아주 명확하게 정해져 있진 않지만, 노인성 질환 혹은 만성 질환자 등에 대한 중요한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조금 더 병원을 통한 케어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입원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 입원하시고자 하는 경우 장기 요양등급을 받은 분들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장기요양 등급 1~2등급의 경우는 특별한 조건 없이 입소가 가능하며 3~4등급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 어르신이 계시는 환경에서 도저히 돌봄이 되지 않는 환경을 증명하는 의사의 소견이나 여러 판단이 있을 때 입소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 구분 | 요양병원 | 요양원 |
| 기관 | 요양병원, 노인 전문 병원 | 요양원, 요양센터 |
| 목적 | 치료, 재활 | 돌봄, 케어, 간병 |
| 적용보험 | 국민건강보험 | 장기 요양 보험 |
| 입소자격 | 제한없음 (의사소견서 필요) | 65세 이상이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경우 |
요양원 요양병원 한달 비용 차이
요양원과 요양병원 모두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하므로 본인부담금은 약 20% 정도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평균 본인부담금은 보통 60~8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의 보험 혜택을 질환에 따라서 최대 80%까지 국가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요양병원의 목적이 치료인 만큼 간병비는 별도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에서의 간병은 병원에서 위탁한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가 담당하며 여기서 발생한 간병 비용은 보호자가 전액 부담합니다
요양원의 목적은 돌봄이며 치료의 목적으로 입소하는 게 아니므로 외래 진료를 받아야하는 경우 치료비와 약값 모두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요양병원과 요양원 중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비용 절감과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대의 경우 요양원은 100%, 요양병원은 50%까지 지원가능합니다.
요양원 및 요양병원 선택하는 법
부모님이 머무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아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요양원 혹은 요양병원이라면 부모님을 믿고 맡기셔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관을 선택함에 있어서 전문가들은 해당 기관의 냄새를 맡아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아무래도 기저귀를 착용하거나 몸 곳곳에 난 여러가지 상처와 욕창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위생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쾌적한 냄새가 나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라면 그 만큼 위생 관리에 신경쓰는 곳으로 봐도 무방할 만큼 믿고 맡기셔도 괜찮습니다.
다음으로 식사의 질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높이기 위해서 하루 3끼 균형잡힌 식단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반찬의 종류와 음식의 질이 얼마나 좋고 나쁘냐의 차이에 따라서 해당 기관이 얼마나 어르신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느냐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려해 봐야 할 부분은 시설 비용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비용이 매우 저렴한 곳이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렴한 곳인 만큼 질 높은 서비스나 의료 행위를 기대하긴 어렵고 대충 밥이나 주고 기저귀나 갈아주는 정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차이 그리고 좋은 기관 선택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