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물설사 원인 10가지, 제대로 멈추는법

유형별 물설사 원인 10가지, 물설사 멈추는법

물설사는 고체보다는 액체에 훨씬 가까운 묽은 변을 특징으로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다양한 위장 질환의 흔한 증상일 수 있으며 다음을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설사 원인 및  멈추는 방법

물설사 원인 및 관련 질환

바이러스성 위장염

노로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묽은 변을 동반하는 급성 설사의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이러한 감염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혼잡하거나 밀폐된 환경에서 집단 발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 감염

대장균, 살모넬라, 시겔라, 캄필로박터와 같은 세균성 병원체는 물설사 혹은 혈변을 동반한 급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가 원인으로 감염됩니다.

콜레라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물설사 원인 질환입니다.

콜레라는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물설사로 소실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반복적인 물설사,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매운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 또는 과도한 양의 카페인이나 알코올과 같은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소화관을 자극하여 물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물설사 원인이 되는 음식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우유나 유제품 등의 음식을 섭취로 인한 원인으로 물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유와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설탕인 유당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되고 물설사를 비롯해 배가 더부룩하고 속이 불편한 느낌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항생제와 같은 일부 약물 복용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균형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물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증상 : 설사, 두드러기 등

음식 알레르기 및 과민증

음식 알레르기 또는 과민증(예: 유당 불내증 또는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사람은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할 때 물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은 장 내벽에 염증과 궤양을 유발합니다. 이는 체액의 정상적인 소화와 흡수를 방해하여 만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 변화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흔한 위장 장애입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정서적 스트레스와 불안은 일시적으로 소화 시스템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가, 명상, 심호흡 운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 상태를 지속하면 물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설사는 신체의 체액과 전해질 손실로 인해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심각한 물설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특히 고열, 혈변 또는 탈수 징후(예: 과도한 갈증, 구강 건조, 진한 소변, 현기증)와 같은 기타 관련 증상이 동반되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설사 멈추는법

묽은 변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물설사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유산균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속 장내 환경에는 4,000~1만 여종의 유익균, 유해균의 미생물이 존재합니다.

장내 유해균의 수가 유익균보다 많아지면 복통, 설사, 자가면역 질환,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설사 멈추는법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산균을 섭취를 통해 장내 유익균의 수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유해한 균은 억제하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줌으로써 장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설사할 때 설사 멈추는법 (+지압법)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요구르트, 청국장 낫토, 김치, 치즈, 요거트, 그린 올리브 등

그 밖의 장 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나, 양파, 버섯, 채소, 해조류, 통곡물과 같은 음식이 있으며 이들 음식을 섭취할 경우 장을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모든 대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따로 챙겨 먹는 건강식품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했을 경우 더 효과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