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사용법과 적정 시간, 부작용 주의사항

올바른 탐폰 사용법과 적정 시간, 부작용 및 주의사항, 제대로 탐폰 넣는법 알아보기

생리 기간 중에는 몸의 상태가 평소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혈이 새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여성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으며 탐폰을 사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생리대보다 탐폰의 사용량이 많으며, 미국의 경우 약 80% 이상의 여성들이 탐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탐폰은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 시간만 익히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한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통증이 있을 것 같다’, ‘삽입하는 것이 무섭다’, ‘탐폰 부작용 우려”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새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탐폰 사용법과 적정 사용 시간,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탐폰을 사용하는 이유와 사용시 장단점

탐폰이란?

몸 밖으로 나와 혈액을 흡수하는 생리대와 달리 탐폰은 몸 속에서 혈액을 흡수하는 생리대입니다. 본체인 흡수체는 탈지면 또는 레이온 펄프면을 원통형으로 성형하여 끝은 체내에 삽입하기 쉽도록 둥글게 되어 있고 후면에는 방수 가공된 제거용 끈이 붙어 있습니다.

탐폰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탐폰 중 가장 많은 것이 도포타입으로 탐폰의 흡수체가 플라스틱 통(도포)에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탐폰 사용법은 플라스틱 통(도포)을 눌러서 질 안쪽에 들어가게 하는 것으로,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올바른 위치에 삽입 할 수 있습니다.

​탐폰의 적정 사용시간 : 4~5시간 (최대 8시간)

탐폰 사용시 장점

탐폰은 삽입시 흡수체를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없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대와 달리 몸속으로 삽입하기 때문에 목욕탕 혹은 수영장에 갈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탐폰 사용법에 익숙해지면, 생리대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체외에 생리혈이 나오지 않고 공기에 닿지 때문에 산화가 억제되어 불쾌한 냄새도 거의 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여름철처럼 무덥거나 민감한 영역의 염증에 피부가 생길 수 있는데 탐폰을 사용하게 되면 생리대를 착용했을때보다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적습니다.

가장 올바른 탐폰 사용법

​탐폰 사용시 단점

질은 점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비록 부드러운 코튼 제품의 탐폰도 질에 상처를 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에 익숙해져 있다보면 제거하는 일을 잊어 버리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탐폰의 올바른 사용법으로 적절한 삽입 방향과 위치를 파악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요령이 생기지 않은 상태로 탐폰을 사용할 경우 삽입과 제거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적절한 탐폰 사용시간입니다. 장시간의 삽입으로 인해 황색 포도상구균을 번식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시간 내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패혈증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 합니다.

탐폰 사용시 부작용 및 제거 방법

‘탐폰의 사용시간’은 그날의 생리양과 상관이 있는데 보통 양이 많은 2~3일째에는 4~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양이 적어졌다고 해도 탐폰 시간이 최대 8시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탐폰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하며 몸밖으로 나와있는 끈을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힘껏 잡아당기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면 통증을 동반 할 수 있기 때문에 삽입시와 마찬가지로 몸에 힘을 빼고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꺼낸 탐폰 화장실 변기에 넣지 않고 화장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리는것도 중요합니다.

처음 착용할 때의 불편함과 거부감 때문에 탐폰보다 생리대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올바른 자세의 탐폰 사용법과 사용시간등을 숙지하면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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