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붓기, 멍, 통증, 볼패임, 부작용 주의사항
우리 몸은 40세를 넘어서면 피부의 노화 현상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며, 주름이 생긴 후에는 자연적으로 피부 상태를 회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젊음을 유지하려는 젊은 세대와 젊은 피부의 회복을 원하는 고령층 사이에서 의학적인 시술을 통해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부드러운 피부 조직으로 개선하곤 합니다. 이런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 피부과 시술이 바로 ‘실리프팅’입니다.
실리프팅은 피부 처짐과 노화 등으로 인한 주름이 생겼을 때 간단한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술입니다. 특수한 실을 이용한 리프팅 방식으로 피부를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으며 피부 재생과 콜라겐 형성을 통해 실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리프팅 효과 및 특징
입술 주변, 볼, 그리고 팔자주름과 같은 다양한 부위에 시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은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으며, 한 번의 실리피팅 시술로 약 1년 동안 실리프팅 효과가 유지됩니다.
시술 후, 회복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술 직후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실리프팅 효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실이 자연스럽게 흡수됨에 따라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고, 피부의 탄력이 증가하는 등의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리프팅은 간단한 시술인 만큼 일반 절개처럼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30~50대의 연령에게는 실리프팅 시술 방식이 적합할 수 있으나, 50대 이후의 연령에서는 즉각적인 효과가 보이는 일반 절개법이 오히려 적합할 수 있답니다.
실리프팅 통증
실리프팅은 시술 부위만 국소 마취 후, 약 30분 정도의 시술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수술 방식인 만큼 통증이 적은 편이지만, 그 날의 컨디션이나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의 크고 작은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취가 풀리면 실리프팅 시술로 인한 통증을 약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편은 아니며, 약한 붓기가 평균 2일 정도 지속됩니다.
실리프팅 붓기 멍
실리프팅 시술 후에 나타나는 얼굴 붓기와 멍은 부작용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붓기와 멍은 대부분 3~10일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가라앉아 다른 부위와 균형을 이루게 되므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실리프팅 볼패임
실리프팅으로 인한 볼패임 부작용은 의외로 자주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입니다. 실이 피부층에 얕게 들어가는 과정에서 실 끝부분에 있는 돌기에 진피층이 걸리면서 그 부위가 움푹 패이는 경우입니다. 전문 용어로 ‘딤플’ 현상이라 하는데 대부분의 실리프팅은 녹는실을 사용하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속 실이 체내 흡수되며 대부분 볼패임(딤플) 부작용 증상이 없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실리프팅에 의한 볼패임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임의로 실을 빼내거나 스킨보톡스 또는 볼륨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리프팅 부작용
부분마취로 진행되는 실리프팅은 빠르게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당 시술이 간단하다고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실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피부 아래의 혈관이나 신경이 손상될 경우 큰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안면마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이긴 하나 실을 고정하기 위한 역할의 고리가 빠져서 이목구비의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실을 보이지 않는 부분에 삽입하는 만큼 정확히 원하는 위치가 아닌 부분에 적용될 위험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실이 피부 표면에 너무 가까이 삽입됐을 때 파란색 실이 피부에 비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실리프팅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실리프팅 주의사항
- 시술 받은 부위를 힘을 주어 문지르거나 마사지를 하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술 후 7일 이내 사우나를 이요하거나 격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 술과 담배는 피부 조직의 재생을 방해하는 요인이므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리프팅으로 인해 멍, 붓기, 홍반 등이 얼굴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3일 정도면 대부분 사라지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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