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효능·부작용 (카페인 함량) 알고 마시기

보이차는 중국에서 생산한 발효차 중 하나로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맛은 물론 건강면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보이차 효능과 보이차 끓이는 법, 그리고 섭취시 주의점(임산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차 효능 즐기는 법

보이차를 마시면 좋은점 (보이차 효능)

소화 개선

보이차를 마시면 위의 기능을 높여서 소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이차의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위장의 염증이나 통증이 있을 때 마시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보이차는 차잎이 발효하여 만들어지는 특수 차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카테킨에서 성분과 지질을 분해하는 리파아제라는 성분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장약의 성분으로 유명한 리파아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약으로 먹는것보다 더 안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의점으로 평소에 위장이 약할 경우 공복시에 마시면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식사 중이나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치 상승을 완만하게 해준다.

보이차에 포함된 탄닌에는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의 값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의 상승을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식전이나 식사 중간에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보이차 효능으로는 콜레스테롤을 컨트롤하고, 혈액중의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 뇌경색 등 관련 질환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평소에 변비가 있거나 감기, 발열, 숙취의 개선이나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이 보이차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티에이징, 노화방지

차에는 항산화 작용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찻잎이 햇빛에 노출되면 햇빛의 자외선 등으로 산화가 진행됩니다. 그것을 방지하고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항산화 물질입니다.

폴리페놀이나 탄닌, 카테킨 등 보이차에 풍부한 성분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입니다.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보이차의 또다른 효능으로는 불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소라고 하면 충치 예방으로 알려진 성분입니다.
불소는 치아나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치아의 재석회화를 촉진해 충치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소가 들어간 치약으로 치아를 닦는 것도 좋지만, 천연 불소가 들어간 보이차를 마시면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습니다.

감기예방

보이차에는 세균성 설사를 일으키는 세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노인의 경우 보이차를 마시게 되면 감기를 막는 보이차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차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 등 카페인에 민감하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이차 카페인 함량

진정, 릴렉스 효과

보이차는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차를 마셔서 몸이 따뜻해지면 그것만으로도 긴장이 풀리고 릴렉스할 수 있지만 보이차의 효과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차를 볶기 전부터 좋은 향기가 나오기 때문에, 마시기 전의 향기를 즐기는 것으로도 진정 보이차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 서서히 향기가 변화하고 맛에도 부드러움이 나옵니다.

보이차 먹는법 (끓이는법)

보이차는 요즘 많이 각광을 받는 차이기 때문에 시중에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간편하게 티백을 이용하여 마실 수도 있지만, 찻잎을 이용하여 보이차를 끓이는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뜨거운 물을 끓입니다.
  2. 3g의 찻잎을 넣고 끓는 물을 조금 부은후 물은 곧바로 버립니다. (온수세척)
  3. 끓는 물 300ml를 붓고 1분 정도 추출한 후 마십니다.

찻잎은 3~4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맛과 향기가 추출되기 쉬운 1~2회째는 1분 이내, 그 후는 색상을 보면서 길게 추출해도 좋습니다. 추출 시간이 길면 떫은 맛이나 쓴맛이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보이차 부작용, 섭취시 주의점 (임산부, 카페인)

보이차는 건강 효능과 다이어트 효과 등이 뛰어난 보이차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위의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유아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 잔의 보이차 카페인 함유량 = 20~30mg / 참고로 커피 한 잔에는 약 100~2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보이차 카페인 성분 함유량

​그리고 카페인의 섭취량을 줄이고 싶은 경우는, 온수로 추출하지 않고 냉수나 실온의 물로 추출하면 좋습니다. 카페인이 적은 보이차를 드시고 싶은 분이나 임산부의 경우 찻잎을 넣어 물에 담그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놓은 뒤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밖에도 보이차 끓이는법으로 밀크티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이차의 차분한 향기가 우유의 향기와 녹아 깊이가 있는 맛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이차의 대부분은 자연 재배나 야생의 나무로부터 채취한 차입니다. 게다가 일년에 한 번만 채취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자연 재배의 차는 비료를 준 차잎에 비하면 훨씬 작고 옅은 색조가 특징입니다.

영양이 부족한 가혹한 환경에서 천천히 시간을 들여 자란 차이기 때문에 보이차 밖에 낼 수 없는 감칠맛과 맛이 있습니다.

보이차 효능으로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폴리페놀, 단맛 성분의 테아닌, 카테킨이나 카페인 등이 복잡하게 들어가 독특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건강에 좋은 영향이 있는 보이차! 집에서도 한번 보이차 끓이는법에 도전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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