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삼재띠, 앞으로 다가올 삼재 연도별 정리

2025년 삼재띠는 어떤 띠인지, 앞으로 다가올 삼재띠 연도별 표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자신의 삼재는 몇 년도에 언제 시작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이나 중국 등의 아시아 나라에서는 십이지(十二支)를 구성하는 동물에 대해 신성시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러한 연유로 ‘십이신왕’ 혹은 ‘십이지신’이라고 칭합니다.

십이지신은 통일신라(統一新羅) 이래 오늘날까지 이어온 우리 민족의 끈질긴 신앙과 사상의 산물입니다.

삼재띠 뜻과 의미

‘올해부터는 삼재띠에 접어들기 때문에 재수가 없고 사업도 일도 제대로 안 될테니 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삼재를 막기 위해선 무당을 찾아가 큰 돈을 들여 굿을 해야 한다.’는 얘기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삼재에 드는 띠는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 등 3가지 재앙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재의 해에 해당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고 합니다.

흔히 삼재는 12년 주기로 한번씩 찾아오며, 3개의 띠가 동시에 삼재에 접어들고 3년 동안 지속됩니다.

이처럼 삼재에 들면 잘나가던 사업도 망하게 되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사업이나 결혼, 이사 등의 큰 일들은 뒤로 미루는 게 낫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 자신 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배우자 등의 가족에게도 액운의 기운이 몰리고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삼재띠 구분 및 속설

  1. 들삼재 : 삼재가 들어온 첫번째 해
  2. 눌삼재 : 삼재가 머무는 두번째 해
  3. 날삼재 : 삼재가 나가는 세번째 해

삼재띠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첫번째 해를 들삼재, 이듬 해를 눌삼재(묵삼재), 세번째 해를 날삼재라 칭하는데, 이들 세가지 유형의 재난을 통칭해 대삼재(大三災)라 칭합니다.

들삼재-눌삼재-날삼재 중에서도 특히 처음 시작되는 들삼재를 가장 겁내고 경계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들삼재 이후 해가 지날수록 액운의 기운도 점차 소멸된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참고로 2025년은 많은 사람들이 겁내하는 새로운 삼재띠 시작을 알리는 들삼재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재난의 깊이를 다르게 받아들이는 등 다양한 속설이 존재합니다.

예컨대 들삼재에 비해 이듬해인 눌삼재가 액운의 기운이 더욱 강하고, 날삼재에 와서야 액운의 기운이 소멸된다고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이와 반대로 액운의 기운이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진 날삼재 해당하는 시기가 가장 불길하다고 겁내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2025년 삼재띠

최근 삼재를 살펴보면 2022~2024년 삼재띠는 소띠 뱀띠 닭띠였으며, 2025년을 시작으로 2026년을 거쳐 2027년까지의 삼재띠는 돼지띠, 토끼띠, 양띠 입니다.

2025년 삼재띠는 돼지,토끼,양
  • 2022~2024년 삼재띠 : 쥐띠, 원숭이띠, 용띠
  • 2025~2027년 삼재띠 : 돼지띠, 토끼띠, 양띠
  • 2028~2030년 삼재띠 : 호랑이띠, 말띠, 개띠

3년 후인 2028년이 되면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새로운 삼재띠가 시작됩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십이간지 순서 및 한자

2025년 삼재띠 해당되는 출생연도

  • 돼지띠 (亥) : 1947년생, 1959년생, 1971년생, 1983년생, 1995년생, 2007년생
  • 토끼띠 (卯) : 1939년생, 1951년생, 1963년생, 1975년생, 1987년생, 1999년생
  • 양띠 (未) : 1943년생, 1955년생, 1967년생, 1979년생, 1991년생, 2003년생

지금까지 2025년 삼재띠를 알아봤습니다. 삼재는 역술가들의 견해와 전통적 풍습에 의한 미신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재난이 찾아온다는 법칙은 없으므로 너무 맹신하고 지나치게 경계하는 자세는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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