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 삼재띠(三災)와 삼재 뜻에 대해 알아보기
삼재란, 삼재팔난(三災八難)의 줄임 말로 인간에게 9년 주기로 찾아온다는 나쁜 운수를 뜻합니다.
3가지 재난을 3년 동안이나 겪게 된다는 십이지에 따른 풍습이며, 물의 재난 수재(水災) / 불의 재난인 화재(火災) / 바람의 재난 풍재(風災) 혹은 도병재(刀兵災)-역려재(疫癘災)-기근재(饑饉災)가 있습니다.
삼재 뜻과 의미
2022년 조심해야하는 삼재띠
한번 들어온 삼재는 1년으로 끝나지 않고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그 첫번째 해가 들삼재, 두번째 해가 눌삼재(또는 묵삼재), 마지막 해가 날삼재가 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약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처음 시작되는 해인 들삼재를 매우 겁내거나 주의하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십이지신 띠(한자, 순서, 동물, 뜻, 의미) 상세설명
삼재의 순서 :
①들삼재(삼재가 드는 해) → ②눌삼재(삼재가 눌러 붙는 해) → ③날삼재(삼재가 빠져 나가는 해)
하지만 사람마다 재난 정도의 차이를 다르게 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나쁜 기운이 가장 약한 것으로 알려진 삼재 마지막 해인 ‘날삼재’를 가장 불길하게 생각하고 경계하기도 합니다.
또한 들삼재보다 눌삼재가 나쁜 기운의 강도가 가장 심해졌다가 날삼재에 와서야 재난의 강도가 소멸 된다고 믿는 등 여러가지의 속설들이 존재합니다.
2022년 삼재띠 뜻
삼재가 머물게 되는 3년간 각각의 해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① 들삼재(1년차) – 삼재 액운이 시작되는 가장 처음 해로 3년 중 나쁜 기운이 가장 강하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② 눌삼재(2년차) – 누울삼재를 간략하게 줄인 말로 액운이 죽치고 눌러 앉는다하여 붙여진 말입니다.
③ 날삼재(3년차) – 3년 중에서 삼재 액운이 소멸되는 마지막 해로 액운이 강도가 가장 약하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2022년 삼재는 원숭이띠, 쥐띠, 용띠
작년 2021년 삼재띠 소띠, 뱀띠, 닭띠는 날삼재(3년차)로 끝났고 올해 2022년은 원숭이티, 쥐띠, 용띠가 삼재띠(들삼재)에 새롭게 적용됩니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삼재띠(들삼재)와 출생년도
- 원숭이띠 : 44년생 → 56년생 → 68년생 → 80년생 → 92년생 → 04년생
- 쥐띠 : 36년생 → 48년생 → 60년생 → 72년생 → 84년생 → 96년생
- 용띠 : 40년생 → 52년생 → 64년생 → 76년생 → 88년생 → 00년생
삼재 뜻과 2022년 삼재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삼재때 나쁜 액운을 막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무당이나 절을 찾아가 부적을 쓴다거나 굿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나 돌아오는 삼재인 만큼 지나치게 맹신하고 의존한다면 ‘복‘도 ‘화’가 되어 돌아올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매사에 적절히 주의하고 조심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처신한다면 분명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