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효능으로 혈관 건강은 물론, 혈당 조절, 암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나다. 양파가 함유하고 있는 핵심 영양소는 어떠한 것들이고 이들 영양소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는 여러가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 항상 보관하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중국인들의 양파 사랑
전 세계에서 가장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은 나라를 꼽자면 단연 중국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을 기름에 튀기고 볶아 먹는 중국인들은 자고로 요리에 기름이 첨가되지 않으면 맛과 향이 제대로 살리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어떤 재료로 음식을 조리하든지 결국에는 기름진 음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런 조리방식은 몸에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입니다.
놀랍게도 세계보건기구가 10년간 세계 37개국의 심장병 발생률을 역학조사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심장병 발병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바로 중국이었으며, 이는 미국의 20%, 핀란드의 10%에 불과 했습니다.
중국의 한 의과대학 교수는 양파 효능의 심장병 예방효과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양파 섭취 지역과 비섭취 지역간의 심장병 발병률의 차이는 극단적인 정도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양파를 200g 이상 섭취하는 마을의 심장병 발병률이 양파를 전혀 섭취하지 않은 지역에 비해 무려 3배가량 낮게 나왔습니다.
양파의 효능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 영양소인 칼륨은 체내의 수분 조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염분의 과다섭취 등으로 쌓인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인 사람들의 혈압을 낮추고 부종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야채와 과일, 해조류 등 식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물에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생양파(자색양파인 경우 샐러드)로 먹거나 기름에 볶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케르세틴
항산화작용이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 폴리페놀의 일종인 케르세틴은 양파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노란색 색소입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당뇨병, 항암 작용, 항염증,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케르세틴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파를 먹는법은 기름을 포함한 요리로 활용하게 되면 효율적으로 영양소를 흡수 할 수 있습니다.
생양파나 자색양파 등 양파 효능을 제대로 느끼려면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요리, 고기와 치즈 등의 유제품 등 지방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는것이 좋습니다.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 황화아릴
양파 효능으로는 황화아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양파를 썰 때나 먹을 때 매운맛을 나게 하는 성분입니다. 황화아릴은 양파 뿐만 아니라 부추, 파, 마늘 등의 야채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파를 자를때 눈이 아프거나 눈물이 나오거나 하는 것도 황화아릴의 자극에 의한 자극인데, 황화아릴은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혈전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지방 합성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살균작용이 있는 알리신
양파 효능으로는 살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은 황화아릴의 일종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파를 자르거나 갈게 되면 세포가 파괴되면서 양파에 들어 있는 아리이나제라는 효소가 작용하게 됩니다. 이 효소의 작용에 의해 알리신이 생성되게 됩니다.
알리신은 살균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있어 감기 예방과 식중독 예방,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의 순환작용을 원활하게하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피부염, 관절염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에 좋은 알리신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생양파를 얇게 자르거나 다져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를 자를 때는 양파의 결대로 자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얇게 자른 생양파를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영양소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거나 아예 물에 담그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껍질차로 효능 200% 챙기는법
양파 부작용 섭취시 주의사항
이처럼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은 양파지만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는 혈관 건강 최고의 음식으로 혈전을 없애주며 피를 맑게하지만, 협심증이 있는 경우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즙의 성분이 협심증의 약과 만나면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양파의 부작용으로는 양파에 함유된 올리고당으로 인해 장에서 발효가 일어날 경우 대장에서 가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설사를 하거나 복부팽만감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양파 보관법
양파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야채입니다. 양파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고, 습도가 높지 않은 그늘에 보관해 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파에는 수분 함량이 많기 때문에 밀봉하거나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싹이 나오고 쉽게 썩게 됩니다.
양파에서 싹이 나오게 되면 영양이 감소하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먹을 만큼 잘라서 냉동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양파는 ‘혈관청소부’라고 불릴 정도로 혈액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골다공증, 변비에도 효과적이므로 효율적으로 섭취 할 수 있게 조리해서 먹으면 양양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양파 효능과 효과적으로 먹는법과 양파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매일 요리에 활용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