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폐렴 증상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텐데요. 폐렴은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해 폐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감염성 질환을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가래 등이 있으며, 흉부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통해서 폐렴 확진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발열
  • 오한
  • 기침
  • 흉통
  • 관절통
  • 노란 가래
  • 호흡곤란
주요 폐렴 증상

​폐렴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대부분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미한 폐렴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렴은 한국인 사망 원인인 전체 3위이자 호흡기질환 중에서는 1위에 해당될 만큼 심각한 질병입니다.

폐렴은 주로 코나 목의 점막에 있는 세균이 면역력이 떨어진 인체에 들어와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만큼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고, 폐렴구균 감염이 균혈증(균이 혈액 속에서 온몸을 순환하는 상태),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60~80%까지 높게 치솟습니다.

고령자가 아니더라도 만성질환자나 면역이 저하된 사람은 폐렴구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 접종 기관 :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or 지정 민간 의료기관
  • 접종 대상 :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다당질 백신 (PPSV23) 미접종자 (1959.12.31 이전 출생자)
  • 접종 내용 : 23가 다당질 백신 (PPSV23), 1회 접종

폐렴 합병증

폐렴 증상은 보통의 감기 & 몸살과도 유사하므로 감기로 착각해 감기약을 처방받거나 휴식을 하면 낫는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폐렴을 바로 치료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패혈증, 폐농양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며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과 영유아들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훨씬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폐렴구균

건강한 성인의 대부분은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게 보통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비롯해 영유아는 약물만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을 통해 예방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폐렴 치료 및 예방

외출후 손씻기, 입헹구기

폐렴구균(Pneumococcus)은 기침 및 재치기로 인한 분비물이나 공기를 통한 전염성이 있는 호흡기 감염 질환이라는 것을 인지해야하며 외출 후 양치질을 하거나 입을 헹구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폐렴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및 독감과 유사하지만 누런 객담, 고열, 호흡곤란 등이 자주 발생합니다.

폐렴은 감염성 질환 중에서 사망률 또한 최고이므로 감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증세가 악화된다면 폐렴도 의심하여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원칙

폐렴은 감염성 질병이므로 폐렴 원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원칙입니다. 그러나 기침, 객담, 호흡곤란, 흉통 등의 동반된 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폐렴이 완치되기까지 증상의 완화를 위해, 진해제, 거담제, 기관지 확장제 등을 투여해야 합니다.

폐렴구균 바이러스 예방접종

경우에 따라서는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폐렴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항생제 사용 기간은 10~14일 이며 경우에 따라 더 오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 필수

모든 병이 그렇지만 폐렴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폐렴에 걸리지 않기위해 우선 감기나 독감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폐렴은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인 11월 중순까지는 독감 예방접종을 끝마치는게 좋습니다.

개인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무엇보다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키게 되는 확률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증상과 폐렴 구균 예방접종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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