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나는 이유 빠르게 멈추는 법 (자세, 지혈, 냉찜질)

가끔가다 코를 풀거나 무심코 코를 건드렸을 때 코에 피가 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코피를 멈추게 하려 하지만 계속해서 코피가 쏟아져 나오게 되면 혹시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주 코피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고 빠르게 코피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피 나는 이유 뭘까?

코피는 주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 업무 과다로 인해 야근이 잦은 사회인 등 피로가 계속 축적되고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분들에게 코피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를 자주 푸는 사람인 경우에도 코 점막이 예민해져 있으므로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습관적으로 코를 자주 파는 행동이 자주 코피가 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성인에 비해 코점막이 비교적 약한 아이들은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코 점막이 쉽게 손상되면서 코피가 나게 됩니다.

환절기 때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낮은 기온과 습도,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코피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의 만성적인 코 질환이 있는 경우도 흔히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자주 코피 나는 이유는 코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코점막이 약해져 있는 상태가 되어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코피 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코피는 대부분의 경우 금방 멈추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드문 경우로 암이나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출혈성 질병의 원인으로 코피가 자주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속하게 코피 멈추는 법

코피 자주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으니, 코피 멈추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제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 지혈하는 방법

앉거나 일어서서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로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코를 눌러 지혈을 해야 합니다.

지혈을 할 때는 코 앞에 단단하게 만져지는 뼈가 아닌 아래 쪽 부드러운 부분을 5분 내외로 떼지 않고 눌러주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으로 코를 잡고 있을 때 입을 막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코피 지혈할 때는 눕는 자세보다는 앉아있는 자세가 좋고 입안에 코피가 고인다면 삼키지 말고 바로 바로 뱉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안 멈출 때 냉 찜질하기

코피 안 멈출때는 콧등이나 이마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아이스팩(얼음) 또는 차가운 도구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깨끗한 천이나 솜으로 일단 코피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콧구멍을 막고 콧등이나 이마에 대고 약 2~3분 정도 냉찜질을 실시해 줍니다.

이를 통해 콧구멍 안 쪽의 코 혈관을 수축 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빠르게 코피 멈추는 법 냉찜질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코피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보통 갑자기 코에서 피가 나게되면 흐르는 피를 멈추게 하기 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며, 기도로 넘어간 피가 굳으면서 구토 및 질식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자주 코피 나는 이유 알아보기

코피가 나면 먼저 고개를 뒤로 젖히지 것이 아닌,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양쪽 콧볼을 잡아 지긋이 압박해 줍니다.

약 5분 정도 눌러주면 대부분 지혈이 되지만, 지혈이 어렵고 계속해서 코피가 난다면 병원을 찾아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자주나요

한 번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그 부위 혈관이 약하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로 미세한 자극만으로도 또 다시 코피 나는 이유가 될 수 있게 됩니다.

코피 안 멈출때 콧등이나 이마에 냉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5분 후 손을 풀었을 때 코피가 계속해서 난다면 다시 5~10분간 위 방법으로 코를 잡고 지혈을 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실내 환경이 건조하거나 만성 비염이 있다면 코피가 더욱이 쉽게 날 수 있으므로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40~60%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코의 안쪽을 적셔서 코 점막이 언제나 촉촉하도록 관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코를 풀 때는 너무 세게 풀지 말아야 하며, 어린이의 경우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지 않도록 부모님께서 신경써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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