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새옹지마 뜻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인생사 새옹지마 뜻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가끔 일상에서 고사성어를 사용하면서도 그 뜻과 유래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해 애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고사성어도 상대방으로부터 들었을 때 헷갈리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오늘은 각종 신문 기사와 일상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인 ‘인생사 새옹지마 뜻’과 유래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에서 비롯된 인생사 새옹지마 뜻

인생사 새옹지마 뜻 유래 개념 정리

  • 새:塞 (변방 새)
  • 옹:翁 (늙은이 옹)
  • 지:之 (갈 지)
  • 마:馬 (말 마)

1) 새옹지마(塞翁之馬) 뜻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라는 한자어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변화가 워낙 많아 앞날을 미리 예측할 수가 없다는 뜻과 의미로 사용됩니다.

2) 새옹지마(塞翁之馬) 유래

인생사 새옹지마 참 뜻

옛날 중국 북쪽의 작은 마을에 한 노인이 말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 한마리가 멀리 달아나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시에는 말이 소중한 재산이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상실감이 큰 노인을 위로했습니다.

“아이고, 이걸 어쩌면 좋아요. 너무 실망하지 말고 기운 내세요”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을 보며 노인은 덤덤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말 한 마리 달아난 것을 가지고 뭐 그리 소란을 피우는 것이오?! 혹시 아시오? 이 일이 오히려 복이 될런지…”

이런 일이 있은 후, 며칠이 지나서 집을 나갔던 말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혼자만 온 것이 아니고 다른 말을 여러마리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사람들은 지난 날 노인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감탄했습니다.

새옹지마 뜻에 대해 알아봐요

“영감님, 정말 말씀하신대로 말이 집을 나간 것이 오히려 복이되어 돌아왔구려. 축하드리오!”
“축하라니, 그런 소리 말게. 이번 일이 화를 불러오게 될지 어찌 안단 말이오.”

이번에도 노인은 크게 기뻐하기는 커녕 내색없이 무뚝뚝하게 대꾸했습니다.

얼마가 지난 뒤 노인의 하나뿐인 아들이 말을 타다가 낙마해 다리를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동네 사람들은 노인을 위로해 주기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소식을 들었네. 이번 아들 일로 마음이 너무 아프겠네.”
“꼭 그렇지는 않네. 이번 일로 하여금 우리 집에 복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나.”

얼마가 지나지 않아 나라에 오랑캐가 쳐들어와 국가 존망의 큰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하루 아침 사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많은 남자들은 모두 전쟁터로 불려 나가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아들은 다친 다리로 인해 전쟁터에 참가하지 않았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변방에 사는 노인 이야기에서 새옹지마 참 뜻과 의미를 알 수 있듯이 일생을 살아가다 보면 큰 기쁨이 있을 수도 있고 때 아주 힘들고 어려운 고난과 역경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나쁜 일만 반복된다거나 좋은 일만 찾아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밝은 내일이 찾아온다
지금 잠시 힘들지라도 지나치게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필코 좋은 일은 다시 찾아옵니다.  반대로 한번 찾아온 행운이 언제까지 계속되란 법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행운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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