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금식 시간, 전/후 식사 때 피해야 할 음식

위내시경 금식 시간과 전날 식사할 때 피해야 할 음식, 위내시경 검사 이후 식사할 때 주의할 점 등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정리해 봤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지는 11~12월이 되면 직장인들은 건강검진의 의무를 다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찾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의 암 발병률 1위에 올라 있는 위암은 초기 증상을 뚜렷한 특징이 보이지 않고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고 난 후에야 암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한 이유

위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인체의 식도로 삽입해 위와 식도, 십이지장까지 관찰하는 검사법으로 만약, 병변이 발견될 경우 해당 조직을 떼어내 정확한 조직 검사까지도 가능합니다.

​위내시경을 통해 위암 뿐만 아니라, 위염-위선종-위출혈-위궤양-식도암-식도염-십이지장궤양 등 여러가지 소화기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오전과 오후 중 언제가 좋을까?

검사를 받는 시간대가 위내시경 검사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원활한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위내시경 금식이 중요한 만큼, 배고픔을 비교적 덜 느낄 수 있는 시간대인 오전 시간을 주로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내시경 금식 시간

가장 정확한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 검사하기 전 최소 8시간 동안은 물을 포함한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대한 금식이 필요합니다.

위내시경 전날 저녁에는 식사가 가능합니다. 대장내시경과는 달리 위내시경은 전날 음식 섭취에 대한 주의가 까다로운 편은 아닙니다.​

ex) 예컨대 검사 시간이 오전 9시라면 8시간 전인 새벽 1시부터가 위내시경 금식 시간에 해당되므로 새벽 1시 이후에 음식은 물론 물도 드실 수가 없습니다.

위내시경 금식 시간 및 식사 요령

위내시경 전날 식사 및 음식 섭취

위내시경 검사 전날에 꼭 피해야 할 음식으로 따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소화가 힘든 음식물의 일부가 위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색깔이 있는 주스 등의 음료는 피해주세요.

​위내시경 이후 식사 주의사항

위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목 부분에 국소 마취제가 사용되므로 위내시경 목의 마취가 풀릴 때까지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까지는 위내시경 금식시간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마취가 풀린 후, 처음 식사는 목의 자극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면 위내시경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보호자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좋고 자가 운전은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의 충분한 휴식으로 의식이 완전히 깨어난 것 같아도 몸 속에 수면 약물 성분이 모두 제거 됐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갑작스런 어지럼증, 현기증, 졸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내시경 검사 후 나타난 목 통증

제품이나 모델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위내시경 검사 장비의 굵기가 약 9⁓10mm 정도로 성인 남성의 새끼손가락 굵기와도 비슷합니다.

이처럼 단단하고 굵은 내시경이 우리 몸의 연약한 인후두부와 식도의 점막을 지나고 내강으로 진입하고 상하좌우 여러 다양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움직입니다.​

​이러한 검사 과정에서 인후두부 혹은 식도 점막에서 내시경과의 마찰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위내시경 후 경미한 목 통증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경미한 정도의 점막 손상으로 별다른 조치가 필요치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