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폐경기 증상 및 기간에 대해 알아보고 조기폐경 예측 가능한 신호를 체크 해보기
폐경은 생리주기가 끝나는 시기로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며 정상적인 월경이 중단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갱년기란, 폐경에 비해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서 여성이 가임기를 지나 폐경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폐경기 주요 증상은 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발생하는 편이지만,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월경의 변화를 비롯한 폐경기 때 나타나는 증상 여성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불규칙한 생리 기간과 무월경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월경의 기간을 한 달씩 건너 뛴거나 몇 개월을 건너 뛸 정도로 불규칙성을 띠고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초기 폐경기 증상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이 40대에 접어들면서 월경의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기간을 가리켜 ‘폐경기의 시작’으로 간주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사춘기와 같이 자연스레 따라오는 폐경과 갱년기의 여러 증상들. 대부분 여성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신체적인 변화로 많이들 힘들어 하십니다.
조기폐경 진단
조기 폐경은 20대~30대 여성 1,000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보기 드문 질환으로 40세가 되기 전 6개월 이상 무월경 상태로 혈액검사상 FSH가 40이상,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수치가 10 이하일 때 진단합니다.
빠른 여성호르몬의 소실로 인한 2차 질환의 합병증(골다공증, 갱년기 질환 등)과 아직 출산하지 않은 미혼 여성의 경우 가임력의 퇴화를 의미하는 만큼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폐경기 진행 과정 및 기간
30대 후반 ~ 40대 초반
- 월경주기가 짧아지는 양이 적어진다.
- 일부 무배란 월경
40대 후반
- 생리 불순, 양도 불안정
- 월경 횟수가 2~3개월에 1회 수준으로 줄어든다.
50대
- 폐경 (월경이 1년이상 없는 상태)
예측 가능한 몸의 변화, 여성 폐경기 증상
안면 홍조, 땀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증상과 함께 땀이 많이 나는 폐경기 증상을 동반합니다. 특히 안명홍조는 폐경기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폐경을 겪고 있는 여성의 3명 중 2명 꼴로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는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를 야기시켜 체온이 조금만 올라도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혈관이 수축 작용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비뇨 생식기계 증상
폐경기 전체 여성의 절반인 50%는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비뇨생식기계 전조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뇨생식기로 혈류가 감소하고 질내 벽이 얇아집니다.
이로인해 분비샘 기능이 저하되며 질 내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미세한 자극만으로도 질 내부에 쉽게 상처가 나며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뿐만이 아닌 요도와 방광을 구성하는 근막과 인대 결합조직 합성이 저하되고 배뇨기능과 관련 깊은 근육의 탄력과 기능이 소실됩니다.
잦은 피로 및 무기력증
폐경기 초기증상 중 하나인 피로감과 무력감은 갱년기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다. 실제로 갱년기 여성의 약 40%가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피로는 하루 정도 휴식 시간을 갖으면 어느정도 충분히 회복되는 것과 달리 무기력함, 만성피로 등의 여성 폐경기 증상은 쉽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골다공증 및 관절통
뼈 성분이 소실되는 골밀도 감소 현상은 보통은 노화로 인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골 소실의 30% 이상은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 감소로 발생됩니다.
이처럼 폐경기 기간의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결핍은 여성의 골 소실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트로겐(estrogen) 결핍은 새로운 뼈를 생성하는 세포보다 오래된 뼈를 제거하는 세포를 더욱 촉진시킴으로써 골소실 증상을 유발하고 폐경 이후는 골 소실이 가속화되어 골다공증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정신 및 인지기능 장애
이는 불안, 우울, 과민성, 기억력 감퇴, 피로감, 집중력 부족 등의 인지기능 장애의 초기 폐경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 결핍은 중추 신경계에 밀접한 영향을 끼쳐 인지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