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어떡해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 - 하루1분 통증 증상 예방접종 다이어트 음식 효능 어떡해

어떻게 어떡해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 앞으로는 맞춤법을 잘못 사용하고 이불킥 날리지 말아요.

어떻게 어떡해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나라 말에는 참 헷갈리게 하는 맞춤법들이 많이 있는데요. 발음도 비슷할뿐만 아니라 쓰고나서도 “이게 그렇게 쓰는거였어?” 라고 다시 한번 생각이 되는 표현들이 종종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인 어떻게 어떡해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 역시도 종종 구별할 때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는 표현이기도 하네요.

‘어떻게’는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고 ‘어떡해’는 ‘어떻게 해’라는 구가 줄어든 말입니다.

즉, ‘어떠하게 하다’가 줄어든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떠한 상황에 대한 표현을 쓸때 어떡해라는 표현을 쓰시면 됩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면 이해가 한결 쉬워질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화를 내면 어떻해’가 아닌 ‘화를 내면 어떡해‘라고 쓰이는게 올바른 표현법으로 어떤 상황을 표현할 때,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당황스러운 감정이나 방법 등을 말할 때 쓰입니다.

어떻게 하다 → 어떡하다
즉, 뒤에 ‘하다’를 붙여서 어색하지 않다면 어떡해를 쓰시면 됩니다.

어색하지가 않죠? 그럼 어떡해를 쓰시면 맞는 표현이 되는겁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볼때는 크게 헷갈리지가 않는데요.

어떻다의 등장으로 어떻게 어떡해 혼동이 오고 헷갈림 모드가 발동합니다. ‘어떻게’는 ‘어떻다’의 부사형이고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입니다.

이에 따라 ‘요즘 어떻게 지내니?’ 같은 표현에서는 ‘어떻게’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위에서처럼 어떻게 하다 → 어떡하다 로 바꾸어 말했을 때 어색하지 않았는데요.

‘요즘 어떻게하면? 어떻게 지내니?’ 뭔가 어색해지는 상황이 생기네요. 어떻다라는 상황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어떡게’, ‘어떻게’가 맞겠지요? 어떡게… 발음도 어색하네요..

‘어떻게’ ▶ ‘어떠하다’의 준말. (부사로서 문장의 처음이나 중간에 위치함)
‘어떡해’ ▶ ‘어떻게 해’의 준말. (서술어로서 문장의 끝에 위치함)
‘어떻해’ ▶ 잘못된 표현.

결과적으로 ‘’어떻게’와 ‘어떡해’는 엄연히 다른 뜻이랍니다.

어떻게와 어떡해가 말이 비슷하고 발음도 구분이 안 가다보니 생각보다 실수할 때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정확한 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