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가 즐겨먹었던 녹황색 야채인 시금치는 몸에 좋은 철분과 비타민C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 효능이 다른 채소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시금치는 추위에 강한 야채로, 제철은 11~3월입니다. 제철 시기에는 출하량도 많고 1년 중 가장 맛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 시금치는 얼지 않도록 단맛을 저장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늘은 겨울에 더 맛있는 시금치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놀라운 시금치 효능
붓기 해소
시금치에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염분을 많이 섭취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염분의 섭취가 원인이 되는 고혈압의 예방뿐만 아니라, 붓기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칼륨은 시금치 등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의식적라도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빈혈 예방
시금치의 효능으로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이 생기게 되면 어지러움, 호흡 곤란, 피로감,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을 하기 때문에 평소 철분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
비타민 A는 눈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피부와 점막의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시금치효능으로는 비타민 A 중에서도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 작용이란 노화, 암, 면역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
시금치 효능으로 알려진 것으로 비타민 C는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필요하며, 비타민 A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식물성 식품에 포함된 철분의 흡수를 돕는 기능도 있습니다.

시금치는 제철인 겨울에 수확되는 것이 비타민 C가 더 풍부합니다.
여름에 수확되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생육 시의 온도가 관련되어 있는데, 저온에서 자라게 되면 영양 성분의 양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겨울 시금치는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단맛도 늘어나기 때문에 더욱 맛있습니다.
시금치 건강하게 조리하는 법
시금치 효능을 대표하는 영양소를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요리하기
시금치의 영양소를 낭비 없이 섭취하려면 삶는 것보다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에 포함된 칼륨이나 비타민 C 등은 물에 흘러나오기 쉬운 ‘수용성’입니다.
삶게 될때 모든 영양소가 흘러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경우에 영양소를 더욱 더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물에 가볍게 씻은 뒤 그릇에 넣고 비닐팩을 씌운 뒤 2~3분가량 조리해 주면 됩니다.
기름에 볶기
시금치에 포함된 비타민 A와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라고 하며, 기름과 함께 조리함으로써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지용성 비타민을 섭취하고 싶다면, 시금치를 지방을 포함한 고기나 생선과 함께 조리하거나 버터나 기름으로 볶으면 좋습니다.

겨울이 제철인 시금치는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 재배하기가 까다롭지만, 고랭지에서의 재배나 하우스를 이용한 재배, 또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여름에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겨울에 비해 단맛이 적기 때문에 담백하게 먹을 수 있지만 살짝 쓴맛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소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이로운 시금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