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그립 방법, 강하게 타구하는 요령

배드민턴 그립 방법, 강하게 타구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네트를 향해 셔틀을 쳐보면 곧 충분한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친구화 함께 게임도 할 수 있다.

배드민턴 셔틀콕은 아주 도안적이어서 속도가 느리며 공기 중에 떠돌며 날기도 한다.

초보자도 장시간 동안 타구해서 넘기는 것을 계속 성공할 수 있으므로 배드민턴은 테니스, 탁구와 같은 다른 라켓운동보다 더 흥미로운 스포츠가 되었다.

배드민턴은 처음부터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습과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에 이끌리게 되는 이유를 곧 알게 된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근력, 지구력, 스피드,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 등이 요구되며, 셔틀콕을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때릴 수 있는 기교적 교차 능력이 배양된다.

이처럼 다양한 운동을 하는 즐거움은 선수들에게 해볼 만한 게임이라는 매력을 준다. 좋은 경기력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며 선수는 게임에 신중을 기하면서 육체적 동작이 필요하다.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를 패배시켜야 하는데 이는 선수들이 다른 상대를 대항하여 자신의 기술과 기능을 테스트하는 재치의 경쟁이 된다.

한 선수가 다른 선수를 이기기 위해서는 연습 단계에서의 어려움 극복이나, 게임 진행 중에 해결해야만 하는 많은 문제들이 야기된다.

배드민턴 그립 중요성

배드민턴 경기에선 다양한 타구가 필요하다.

포핸드, 백핸드, 공격/수비적 타구 등 각 구종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손 안에서 재빨리 그립을 전환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배드민턴의 묘미임과 동시에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순간적인 그립 변화에 대해 스매시와 헤어핀, 드라이브, 클리어 등 다양한 구종을 이스턴 그립만 사용한다고 고집한다면 유연하고 적절한 대응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지나치게 그립에 구애받지 말고 연습과정에서 익숙해졌다면 웨스턴적인 요소를 가미해 활용하는 것도 나쁠 것이 없다.

다양한 그립 방법을 시도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그립이나 정확히 칠 수 있는 그립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드민턴 그립 종류

배드민턴 라켓을 잡는 특별한 규정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법은 이스턴 그립, 잉글리시 그립, 웨스턴 그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잉글리시 그립

라켓면을 코트면에 수직이 되도록 세워 쥐는 이 방법은 이스턴 그립과 비슷하나 포핸드나 백핸드에서 전혀 그립을 바꾸지 않고 라켓의 양면을 사용해 타구하는 그립법이다.

웨스턴 그립

라켓의 면을 바닥과 수평으로 하여 그립의 목이 가장 넓은 면을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이 V자형이 되는 곳에서 잡는다.

타구 할 때 포핸드로 하기에는 좋지만, 백핸드시 사용하기에는 단점이 있으므로 배드민턴 그립으로써는 부적합하다. 하지만 몸의 정면으로 오는 셔틀을 칠 때는 몸무게를 충분히 이용해 클리어나 스매시를 강타할 수 있는 유리한 이점도 있다.

이스턴 그립

이스턴 그립은 몸의 우측에서 타구 할 때나 좌측에서 타구할 때 각각 라켓의 다른 면으로 칠 수 있는 그립으로써 가장 일반적인 배드민턴 그립이라 할 수 있다.

1) 포핸드 그립

라켓의 타면을 바닥과 수직으로 놓고 손바닥을 벌려 핸들을 악수하는 것처럼 잡는다. 이 때 엄지는 그립의 넓은 면에 대고 새끼 손가락은 핸들의 끝 부분을 잡는다.

배드민턴 그립은 되도록 가볍게 하고 셔틀을 치는 순간에만 힘을 주도록 잡으며 셔틀을 친 후에는 다시 힘을 뺀다.

2) 백핸드 그립

포핸드 그립보다 핸들의 약간 촤측을 잡는다. 엄지 손가락은 핸들 측면의 넓은 부분에 살짝 댄다.

이스턴 그립이 웨스턴 그립에 비해 유리한 점

웨스턴 그립은 손목을 꺾을 수 있는 폭이 이스턴만큼 넓지 않으므로 타구의 코스가 좁아지고, 커트 동작이 작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배드민턴 그립법

편한 웨스턴 그립은 라켓 면이 상대의 정면을 향해 타구하기 때문에 코스나 구종을 상대에게 쉽게 노출되는 반면 이스턴 그립은 타구하기 바로 직전에 라켓 면이 상대방에 보이기 때문에 상대의 예측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스턴 그립에 비해 웨스턴 그립은 백핸드를 처리하는 데 불편한 면이 있다.

강하게 타구하는 방법

어깨의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에서 결정적인 순간에만 라켓을 힘껏 쥐어주는 동작에서 강하고 좋은 스트록을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깨지기 쉬운 달걀을 조심스럽게 사뿐히 쥐듯이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쥐어야 한다.

배드민턴 그립을 항상 세게 쥐는 습관은 체력이 빠르게 소모되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그립의 강도를 조절하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스턴 그립에서 손목을 세워야 하는 이유

배드민턴 타구에 관한 모든 스윙에서 손목의 각을 세우지 않으면 손바닥을 바깥으로 향하려 할 때 팔꿈치를 올리듯이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으면 힘이 든다.

참고로 손목을 세우는 것을 두고 일명 손목 코킹이라는 용어로도 불린다.

배드민턴 손목 코킹

손목을 세우면 팔꿈치의 위치를 바꾸지 않아도 손목부터 손끝의 동작만으로 비교적 쉽게 바깥쪽을 향할 수 있다. 손동작만으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샤프트의 길이가 더해지면 라켓 면이 움직이는 쪽은 더 커지게 된다.

머리 위에서 치는 타구는 비교적 영향을 덜 받지만, 사이드나 백핸드쪽 타구는 손목을 세우지 않으면 자칫 손목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팔꿈치부터 손끝의 전후 동작만으로 대응해서 살아있는 타구를 기대하기 어렵다.


도움이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