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 효능 7가지와 섭취시 부작용(+성질)
녹두(綠豆)에 싹을 틔운 것이 숙주로 나물로도 즐겨 먹고 예로부터 잔칫날 빼놓지 않고 즐겨먹던 빈대떡 재료로 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녹두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녹두의 다양한 효능과 녹두의 성질, 섭취시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두 효능 7가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녹두는 나트륨, 마그네슘 및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영양소는 고혈압의 발병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녹두효능으로 풍부하게 포함된 단백질은 혈압을 높이는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 조절 및 다이어트에 도움
연구에 따르면 녹두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체중 감량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공복 호르몬의 증가를 억제하여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두 가지 영양소는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녹두를 먹으면 칼로리 흡수를 줄이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빵 등과 같은 다른 전분을 섭취하는 것보다 녹두같은 콩류를 섭취하는 것이 체중관리에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녹두를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화 촉진을 통한 대장암 발병 위험 낮춤
녹두의 효능으로는 소화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녹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조리된 녹두 한 컵(약 202g)당 15.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녹두에는 저항성 전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같은 저항성 전분은 장내 유익한 장내 세균총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항염증 및 면역 조절에 효과가 있어 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대장암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 낮춤
‘녹두 효능’으로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당분이 혈관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두에 함유되어 있는 비텍신 및 이소비텍신 같은 항산화제는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열사병 예방
여름에 녹두를 섭취하면 신체의 열이나 갈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더위와 싸우고 열사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녹두에 함유된 비텍신과 이소비텍신과 항산화 물질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 외에도 열사병을 예방하는데에도 좋습니다.
심혈관 건강 유지
녹두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영양소는 신체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녹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녹두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는 혈관의 노화를 늦추고 심혈관 건강을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경화 예방
녹두는 레시틴이 풍부하여 지방을 작은 입자로 유화시키고 간 세포가 지방이 될 가능성을 줄이며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간경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녹두의 놀라운 효능으로는 트립신 억제제로 인해 간을 보호하고 단백질 분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녹두 섭취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복통 및 설사 증세
날씨가 추워지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복통이 생기면 속이 차가운 편입니다. 녹두는 기본적으로 성질이 차서 복통과 같은 부작용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몸이 찬 사람은 설사나 묽은 변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이 있는 여성
생리통이란 몸이 차가워지고 혈액이 응고되어 혈액과 기가 원활하지 않게 되어, 체내에 혈이 정체되어 자궁에서 기와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리통은 불규칙한 식사, 날 음식과 찬 음식을 자주 먹거나 춥고 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경우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녹두는 성질이 차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리통이 심하다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녹두 섭취를 자제하여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 중인 경우
녹두는 해독 효능이 있습니다. 몸에서 특정 독소를 제거할 수 있지만 특정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수도 있습니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