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형성발톱(ingrown toenail)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과 치료를 위해서 병원은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내성발톱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작용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체중의 무게가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주로 발생하며, 발톱 끝을 둥글게 깎거나 앞폭이 좁은 신발을 장기간 신고 다닌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내향성 내성발톱으로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인원은 100만명을 웃돈다고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톱을 자를 때 둥글고 구부러진 발가락 모양에 따라 다듬게 되는데 발톱의 양옆을 지나치게 짧게 자르게 되면 내성발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의 모서리 부분을 자를 때도 움푹 들어간 모양 그대로 손/발톱깍이를 깊숙이 집어넣어 완벽히 자르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자르다보면 발톱이 발가락 피부 속살 깊숙히 파고들어 자라나는 내성발톱(내향성발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성발톱 초기증상과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 발톱 양옆이 휘어져 살 속으로 파고들면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보행할 때마다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게 만듭니다.
화살촉과 같이 날카롭고 예리한 발톱이 살을 찌르게 되므로 내성발톱(내향성발톱)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증이 격화되고 고름과 함께 2차 세균 감염까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엔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해져 허리건강에 적신호의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내성발톱의 원인
- 손발톱의 바깥쪽을 깊숙이 깎을 때 : 내성발톱 원인으로 손발톱의 바깥쪽을 깊이 깎아 살 속에 숨어 있는 잘리지 않는 손발톱 파편이 살 속으로 파고들며 발생하게 됩니다.
- 손발톱이 바깥쪽에서 살을 계속해서 짓누를 때 : 발톱 무좀을 오래토록 방치해 발톱 모양이 변형됐을 때, 꽉 조이는 신발을 꾸준히 신어 발가락뼈가 튀어나왔을 때 내부 압력이 증가해 내성발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비만이나 노화 : 비만이나 노화의 진행으로 발톱의 굴곡이 자연적으로 심해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 밖에도 유전적 요인도 원인 중 하나인데 가족 중에 내향성 손발톱 증상이 있으면 다른 가족도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내향성 발톱은 타고나는 케이스도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꽉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 착용, 적절치 못한 발톱 손질법입니다. 발톱을 깎을 때 일직선이 아닌 둥글게 하거나 양 끝을 바짝 자르는 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파고들게 만들면서 세균에 의한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붓고 붉어지며 걷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해당 부위의 감염과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차오를 수도 있습니다. 한번 고름이 찬 부위는 염증으로 인해 마취도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성발톱 초기증상 (내향성 발톱)
- 발가락 통증 (욱신거림, 찌릿함)
- 걷거나 뛸 때 압박감
- 붓기
- 진물
- 고름
- 냄새
내성발톱 병원 치료
내성발톱은 초기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파고 들어가는 부위의 발톱을 너무 바짝 자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미 염증이 생겼거나 곪았다면 서둘러 병원에 방문하여 피부과 혹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내향성발톱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초기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주고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면 빠르게 좋아지지만, 이미 변형이 시작됐거나 감염의 위험 단계에 해당된다면 발톱의 뿌리까지 뽑아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 발톱을 짧게 깍는 경우 발톱과 닿는 살에 파고들기 쉬우므로 가급적이면 여유있게 깎는 것이 좋습니다.
- 발톱을 자를 때 모양은 일자형을 유지해야하며 둥근 모양과 발톱의 바깥쪽을 깊이 깎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결을 위해 발톱을 깎은 후에는 발톱깎이와 발가락 주변 부위를 깨끗히 소독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발에 부담이 가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고 평소 발을 씻고 난 후에는 물기가 마르도록 완벽하게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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